배드뱅크 신청, 2025년 자격·방법 총정리 — 연체자도 가능할까?
‘배드뱅크’는 일상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(신속·사전·개인워크아웃)을 가리키는 말입니다. 아래 글은 처음 접하더라도 어디서, 무엇을,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. 각 단계에 공식 링크를 직접 걸어두어 바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
목차
1. 한눈에 핵심 요약
- 연체자도 신청 가능합니다.
— 연체 31~89일: 사전채무조정(프리워크아웃)
— 연체 90일 이상: 개인워크아웃
— 연체 30일 이하 또는 연체 우려: 신속채무조정 - 자격(뼈대): 총채무 15억 원 이하(무담보 5억/담보 10억), 최근 6개월 신규채무 30% 미만 등.
- 비용·기간: 접수 5만 원(일부 면제), 익일 추심중지 요청, 평균 약 2개월 내 확정.
- 신용영향: 개인워크아웃 확정 시 공공정보 단기 공유(통상 1년) 후 이력에 따라 개선. 신속·사전채무조정은 공공정보 등재 없음.
2. 대상인지 30초 점검
- 최근 6개월 사이에 신규채무 원금이 총원금의 30% 미만인가요?
- 총채무 15억 원 이하(무담보 5억 / 담보 10억)인가요?
- 금융회사 채무 중심인가요? (사채·세금·건보료 등 비금융 성격 비중이 크면 법원 회생·파산 병행 검토)
3. 제도 선택 가이드(표)
상황 | 제도 | 주요 조건(요약) | 기대 효과(예시) | 안내 |
---|---|---|---|---|
연체 전 또는 30일 이하(연체 우려) | 신속채무조정 | 총채무 15억 이하, 최근 6개월 신규채무 30% 이하 | 상환유예·기간연장 등 선조치 | 신속채무조정 |
연체 31~89일 | 사전채무조정(프리워크아웃) | 총채무 15억 이하(무담보 5억/담보 10억) | 이자율 인하·연체이자 감면·분할상환 | 프리워크아웃 |
연체 90일 이상 | 개인워크아웃 | 총채무 15억 이하, 다중채무자 | 무담보 이자 전액 감면, 장기분할(심의에 따름) | 개인워크아웃 |
4. 신청 절차(완전 따라하기)
- 상담 예약 또는 바로 신청
— 전화: 1600-5500 (평일 09:00~18:00)
— 온라인: 사이버상담부 > ‘나에게 맞는 채무조정’ 진단 > 상담/신청
— 방문: 지부 찾기·예약
접수되면 다음 영업일에 채권추심 중지 요청이 들어갑니다(평균 확정 약 2개월). - 서류 준비(기본)
신분증 · 주민등록등본 · 소득 증빙(급여명세·원천징수 등) · 건강보험 자격득실 · 재산 증빙(등기부 등) · (해당 시) 압류·추심 문서 사본.
서류 항목 예시 1 · 서류 항목 예시 2 - 온라인 접수 팁
본인인증 → 진단 → 신청 순. 스마트폰만으로도 가능하나, 등본·명세서 등은 PDF/사진으로 미리 저장해두면 편합니다. 진행 중 막히면 1600-5500으로 즉시 문의.
5. 자격 요건(디테일)
- 총채무 한도: 15억 원 이하(무담보 5억 / 담보 10억)
- 신규채무 비율: 최근 6개월 신규채무 원금 합계가 총원금의 30% 미만
- 연체 기간: 제도별로 상이(연체 전/30일 이하, 31~89일, 90일 이상)
- 대상 채무: 금융회사(협약 가입) 채무 중심 · 사채/세금/건보료 등은 법원 제도 병행 검토
6. 비용·기간·추심 중지 — 꼭 알아둘 3가지
- 비용: 접수 5만 원(취약계층 면제 가능)
- 기간: 접수 → 채권자 동의·심의 → 평균 약 2개월 내 확정(사안에 따라 변동)
- 추심 중지: 접수 다음 영업일에 추심중지 요청. 추가 독촉 연락 시 접수사실을 알리고 신복위에 문의
7. 신용점수·공공정보 영향
- 개인워크아웃 확정 시 공공정보에 단기 공유(통상 1년) 표기. 이후 성실 상환을 지속하면 개선 폭이 커집니다.
- 사전·신속채무조정은 공공정보 등재 없음. 다만 금융사는 내부 리스크 관리 목적의 이력은 참고할 수 있습니다.
- 핵심은 약정 상환 이력을 꾸준히 쌓는 것. 첫 1년을 성실히 지키는 게 회복의 분기점입니다.
8.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연체 중인데 바로 신청 가능?
가능. 연체 31~89일은 사전채무조정, 90일 이상은 개인워크아웃, 연체 전·초기(30일 이하)는 신속채무조정을 우선 검토하세요.
Q2. 신청하면 독촉이 멈추나요?
접수 후 다음 영업일에 추심중지 요청이 들어갑니다. 이후에도 연락이 오면 접수 사실을 알리고 신복위에 알리면 됩니다.
Q3. 신용점수는 얼마나 떨어지고 언제 회복되나요?
개인회생·워크아웃 등재 초기에는 불편할 수 있으나, 성실 상환 1년을 기점으로 개선폭이 커지는 추세입니다. 개인별 상환내역에 따라 달라집니다.
Q4. 서류가 어려운데 도움받을 곳?
콜센터 1600-5500 또는 지부 방문 예약에서 항목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Q5. 개인회생·파산과 무엇이 다른가요?
신복위(사적조정)는 비용이 저렴하고 추심중지 요청이 빠르며, 법원(공적조정)은 사채·세금까지 폭넓게 다루지만 절차·비용이 상대적으로 큽니다.
9. 단계별 체크리스트
- 1) 내 상황 파악: 연체일수(0~30/31~89/90+), 총채무, 최근 6개월 신규채무 비율
- 2) 진단·상담: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 → 결과 확인 → 상담/신청
- 3) 서류 준비: 신분·등본·소득·재산·건보 등 (위 서류 항목 링크 참고)
- 4) 접수·진행 확인: 익일 추심중지 요청 여부 확인, 평균 2개월 내 확정
- 5) 상환 이력 관리: 최소 1년 성실 상환을 목표로 자동이체 설정·납입일 알림 등 활용
10. 바로가기 모음(공식)
- 신용회복위원회 메인 | 상담 1600-5500
-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(진단·신청)
- 지부 찾기·방문 예약
- 사전채무조정(프리워크아웃) 안내
- 개인워크아웃 안내
- 신속채무조정 안내
- 비용·추심중지 비교표
11. 신청 시나리오 예시
사례 A: 연체 60일, 카드·대출 3곳
진단 결과 사전채무조정 추천 → 등본·소득·건보·재산 서류 준비 → 온라인 접수.
접수 익일 추심중지 요청 → 평균 2개월 내 확정 → 이자 경감 + 분할상환 실행.
사례 B: 연체 120일, 현금서비스 다중채무
개인워크아웃 상담 → 무담보 이자 전액 감면 + 장기 분할(심의 결과에 따름).
1년 성실 상환을 최소 목표로 자동이체·납입일 관리.
12. 마지막 체크 — 실수 방지 5가지
- 신규채무 늘리기 금지: 최근 6개월 신규채무 비율이 커지면 자격에 불리.
- 채무 성격 점검: 사채·세금·건보료 비중이 크면 법원 제도(회생·파산) 병행 비교.
- 서류 유효기간: 보통 2개월. 한 번에 모아 업로드.
- 연락 누락 방지: 보완요청에 즉시 대응(거절·지연 방지).
- 상환 이력 관리: 약정일 자동이체, 납입일 캘린더 알림으로 미납 방지.